2023년 마지막 공모주, '디에스단석' 청약 분석

2023년 마지막 공모주인 디에스단석(DS단석)이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진행합니다. 디에스단석은 바이오연료, 폐배터리, 폐플라스틱 등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디에스단석은 상장 주관사인 KB증권, NH투자증권과 함께 122만주를 공모합니다. 공모 예정가는 7만9000원~8만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1086억원이다. 

 

출처 : 디에스단석

 

공모 일정

• 청약 기간: 2023년 12월 14일 ~ 15일
• 공모가 희망 밴드: 7만9,000원 ~ 8만9,000원
• 공모주식수: 총 122만주 (신주 80만주, 구주 42만주)
• 상장 예정일: 2023년 12월 29일

 

 

회사 개요 

디에스단석은 1996년 설립된 친환경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입니다. 바이오연료, 폐배터리, 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바이오연료 사업 : 폐식용유, 폐동물성지방 등을 활용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폐배터리 사업 :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여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 폐플라스틱 사업 : 폐플라스틱을 분쇄, 파쇄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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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전망

친환경 리사이클링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디에스단석의 사업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년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 짓고 본격 성장 전략을 가동한다는 계획으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바이오에너지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도 진출합니다. 대기업이 관련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원료 확보 경쟁력 강화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입니다.디에스단석은 연내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 짓고 주력 3대 주력사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매출 1조997억원, 영업이익 73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자 최초 '1조원 클럽'도 가입했습니다. 

 

디에스단석은 폐식용유, 우지 등 원료 확보 측면에서 업계 최고 경쟁력을 보유했습니다. 폐식용유 수거량은 연간 14만톤,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34만킬로리터(㎘)로 국내 최대입니다.

 

지난 8월엔 동물성 유지 제조업체인 우일산업을 인수했습니다. 추가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수급 체계를 연간 4만8000톤에서 6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PCR 플라스틱 고순도 선별 기술을 보유한 DS이앤이도 인수했다. 2024년 1분기엔 가전제품 수거 거점도 마련, 폐2차전지도 동시 확보할 예정입니다.  2028년부터는 폐배터리·플라스틱 원료 조달과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합작법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청약 전략

디에스단석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만, 공모가가 희망 밴드 상단인 8만9,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결과가 흥행에 성공할 경우,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상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보고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에스단석은 구주매출 비율이 34.1%로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구주 매출에 따른 유통 물량 증가에 따른 주가 하락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구주 : 주식의 발생시점이 다를 경우, 먼저 발행된 주식

 

DS단석은 친환경 리사이클링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다만, 공모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어 기관 수요예측 결과와 구주매출 비율을 고려하여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내용은 전부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투자는 본인의 책임임을 항상 명심하길 바라며, 이글은 단순히 참고자료로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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